변이·과발현 종양 모두서 임상 효과… DLT 수준 미도달, ESMO서 추가 데이터 공개

특히 BHV-1530은 FGFR3 변이 종양뿐 아니라 야생형 FGFR3 과발현 종양에서도 임상 효과를 보였다. 변이 환자를 주로 대상으로 하는 기존 FGFR 저분자 저해제와 달리, 과발현 환자까지 치료 대상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제시해 대상 환자군과 시장 잠재력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다.
BHV-1530은 현재 임상 1상 용량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직 용량제한독성(DLT)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 기존 FGFR 저해제에서 알려진 주요 계열 독성도 현재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바이오헤이븐은 오는 10월 ESMO 2026에서 업데이트된 임상 데이터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오헤이븐은 리제네론과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BHV-1530과 PD-1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을 올 하반기 시작해 추가적인 효능 확대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릴리의 FGFR3 ADC LY3076226은 임상 1상 환자 25명에서 객관적 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비해 BHV-1530은 여러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을 확인하며 FGFR3 ADC의 임상적 가능성을 처음으로 가시화했다.